아시아 증시가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2% 이상 급락한데다 브렌트유가 장중 배럴당 30달러를 밑돌았고 전날 중국 무역지표의 예상 밖 선방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중국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까지 고개를 든 탓이다.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3.7% 떨어진 17,059.62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 지수도 3.43% 급락하면서 1,392.60까지 떨어졌다.
코스피도 비슷한 시간 20% 이상 급락하며 1900선을 내주고 있다.
미추시게 아키노 이치요시 자산운용 투자운용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예상밖 호조를 보인 중국 무역지표에 대해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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