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대출·연금저축을 비롯해 모든 금융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는 사이트가 생겨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177개 금융회사의 853개 금융상품의 정기예금(160개)·적금(178개)·연금저축(216개)·주택담보대출(133개)·전세자금대출(56개)의 금리·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다.
펀드공시나 보험다모아처럼 업권별 비교공시 사이트와도 연계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금융회사는 매달 20일 통합공시 사이트에 연금저축을 정보를 올려야 한다. ‘이자율’ 과같은 소비자에게 중요한 정보가 변경될 경우엔 바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대출의 경우 소비자의 조건에 따라 조정가능한 맞춤형 검색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수요자라면 자금용도·대출금액·금리·기간상환방식·주택가격·주택종류를 입력하면 상품
금융상품 한눈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눈에 서비스, 정말 한눈에 보이네” “여러곳 안봐도 되고 한번에 할 수 있어 편리하겠다” “대출도 맞춤형으로 안내해주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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