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 중국경제의 성장둔화, 저유가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은행 간 경쟁 심화로 영업환경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에 집중하는 영업 전략을 수립했다.
또 자산포트폴리오와 수익구조를 개선하고자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소매금융 활성화를 위해 BRM(소매금융영업팀장) 제도를 신설하는 등 소매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략도 나왔다.
이날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의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선택’, ‘2030 대담한 미래’의 저자 최윤식 미래학자의 ‘기회의 대이동’ 등 외부 인사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경영화두인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지혜로 다가올 위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과거 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던 부산은행의 저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미래금융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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