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미국 신베니오바이오시스템스(Cynvenio Biosystems)과 1억8300만원 규모의 엔케이뷰키트(NK Vue Kits) 초도 구매발주를 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매출액 대비 10.8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다.
NK뷰키트는 에이티젠이 자체 개발한 특수 물질인 프로모카(Promoca)를 활용해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하는 진단기기다. NK세포는 백혈구 림프구에 존재하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각종 바이러스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NK세포 활성도 수치가 일정 수준 미만이면 암 발병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방식이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양사는 지난해 7월 엔케이뷰키트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
이밖에도 에이티젠은 캐나다에서의 납품도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캐나다 보건복지부의 품목허가를 획득해 퀘벡(Quebec) 주에서 임상 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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