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투명경영대상을 받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18일 수상 소감을 밝히며 "교보생명의 투명경영 원천은 선친인 신용호 창립자의 '세상에는 거저와 비밀은 없다'는 가르침과 정신적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일화를 소개했다.
교보생명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투명경영대상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가 기업의 투명경영을 유도하고 신뢰받는 기업문화를 정착
LG전자, 포스코 등 제조업체가 주로 대상을 수상했지만 금융사가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사위원장인 이진영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교보생명은 최고경영자 의지를 바탕으로 투명경영 기업문화가 견고하게 뿌리 내린 기업"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