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일 퍼스텍에 대해 국내 방산업체들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퍼스텍은 방위산업 전문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향 매출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방산업체 중 가장 성장성이 높은 두 개사에 납품하는 것으로 매출 비중은 유도무기(41%), 항공우주(22%), 지상무기 및 기타(35%) 순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발사통제장치, 구동장치, 사격통제 장치 등이 있다. 또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드론(군사용·상업용)을 생산하고 있다.
퍼스텍은 첨단무기계통의 제품을 생산한다. 최근 국내 방산업체들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는데 이에 대한 수혜를 볼 것이라고 교보증권은 밝혔다. 특히 항공기와 유도무기 계통에서 수출 증가와 국산화율 비중이 올라가며 대기업들의 양산이 본격화 되는 시기여서 항공기, 유도무기 계통의 부품을 제작하는 퍼스텍의 실적 역시 우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K-FX사업에서는 엔진 추력 조절장치 분야에 연구개발 참여하며 미국 노스롭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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