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5거래일째 이어지며 1950선을 회복하고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8.17p(▲10.75, +0.55%) 코스닥은 669.01p(▲6.76, +1.02%)를 기록했다.
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4일 수요예측 예정인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2만8000원(▼250, -0.88%)으로 밀려났고, 심사 청구 중인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도 2만6500원(▼750, -2.75%)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86만6500원(▼1000, -0.12%), 3만7250원(▼500, -1.32%)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으나,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6250원(▲250, +1.56%)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7500원(▲500, +7.14%)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파멥신이 3만원(▲1500, +5,26%)으로 강세 마감했으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5만7500원(▲5000, +9.52%)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다.
또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750원(▲250, +1.22%)으로 반등했으나,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3만3500원(▼1000, -2.90%)으로 밀려났고, 암 및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개발업체 앱클론도 2만1250원(▼250, -1.16%)으로 하락 전환했다.
그밖에 인공장기 제조업체 메디키네틱스가 3350원(▲50, +1.52%)으로 올랐고,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과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각각 4050원(▲50, +1.25%), 3150원(▲50, +1.61%)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2만7000원(▼1250, -4.42%)으로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삼성계열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2만5000원(▼1750, -6.54%)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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