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이후 2만2000여명이 몰린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사진제공: 롯데건설] |
하지만 롯데건설이 지난 4일부터 경기 안산시 고잔동 586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모델하우스에 기대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입지 좋은 현장은 불황에도 통한다'는 속설을 다시금 입증했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개관 첫 날에만 방문객 65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을 포함 3일 동안 2만명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대 롯데건설 소장은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인데다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안산의 노른자 입지에 위치해 적지 않은 방문객들이 몰린 것 같다"며 “이곳을 찾은 방문객 상당수는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중앙'과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보다 4000만원(기준 층 기준) 가량 낮게 책정한 분양가격에 만족해 하는 분위기 였다"고 말했다.
이 사업장은 차별화된 유상선택사항(옵션)을 다양하게 적용해 내방객들의 선택을 폭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이 현장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3만원대로, '힐스테이트 중앙'과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1380만원대 보다 3.3㎡ 100만원 가까이 저렴해 유상옵션비용을 감안해도 35만원 가량 싸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총 100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24가구(전용 △49㎡ 77가구 △59㎡ 12가구 △75㎡ 19가구 △84㎡ 11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 단지는 조합원 물량을 동 호수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일반 분양물량도 로얄층과 최고층까지 고르게 배치했다는 게 특징이다.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