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중심의 미국 증권거래소인 나스닥이 최근 중국 본토의 경기 둔화 등으로 매력이 떨어진 중국 기업 대신 한국 일본 인도 등에서 상장 후보 기업을 찾고 있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내에서 기업공개 성장세가 중국 밖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나스닥이 상장 후보 기업들을 탐색한 결과 대다수가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나스닥 탐색 조건에 한국의 모바일 전자상
WSJ는 특히 삼성그룹 계열사이자 신생 바이오제약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상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