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전문기업 미코가 2016년 영업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미코는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연간 매출액은 1353억원, 영업이익은 14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 25%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올해는 주력제품인 세라믹 히터와 LCD·OLED용 정전척(ESC:Electro Static Chuck)인 하부전극 제품의 고객사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주요 계열사인 코미코 역시 거래처 다변화와 세정 물량 증가로 국내외 매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코는 최근 중국의 LCD 주요 생산업체들과 하부전극 납품을 위한 미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반도체 세라믹 소재·부품과 관련해 다수의 중국 업체들과 각종 미팅이 예정돼 있어 거래처 다변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선규 미코 대표는 “지난해는 수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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