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엠케이트렌드에 대해 독점 기업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는 글로벌 의류시장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NBA 의류사업을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라면서 “실적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의 올 1분기 중국 NBA 사업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0억원, 1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출점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률 15%라는 실적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엠케이트렌드의 중국 사업
그는 “국내 사업의 실적 개선세도 긍정적”이라면서 “KMPLAY 영업종료, NBA 지속 성장, TBJ 수익성 개선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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