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으로 '뉴 스타트(New Start) 산금채'를 24일 출시했다. 산금채(산업금융채권)는 산업은행의 대표적인 자금 조달 수단이다. 1955년 2월 처음 발행한 이후 그동안 주로 기관투자가 등이 인수해온 산금채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개인 단위 가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산업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새 상품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산업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채권 상품이다. 1년 만기 기준 최고 금리는 연 1.85%다. 채권 신용등급은 올해 3월 현재 AAA등급이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