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방송국 비틈이 중국 칸타라글로벌 기업과 케이팝 라이브 뮤직 콘텐츠 유통과 관련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칸타라글로벌은 중국 텐센트그룹에 독점으로 케이팝 라이브 뮤직 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로, 중국을 비롯해 호주 등에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습니다.
비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 회사의 대표 웹 예능 콘텐츠인 "10 PM", "Before I die"를 비롯 웹드라마와 예능 등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공급하고, 호주와 미국 태국 등의 파트너사에도 유통될 예정입니다.
이번 콘텐츠 수출이 결정된 케이팝 라이브뮤직은 지난 2015년부터 소녀시대, 원더걸스, 티아라, 씨스타, 비스트 등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 생방송을 진행해 총 6억회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한
김성범 비틈 대표는 "칸타라글로벌은 콘텐츠 유통을 비롯해 자회사 칸타라커머스를 통해 e커머스, 국내 사후 면세점 및 중국 판매 법인을 통한 B2C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단순 PPL형식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마케팅 툴로서 콘텐츠 발굴도 가능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정성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