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스텝다운형·하이파이브형 ELS를 포함한 파생결합상품 4종을 8일 오후 2시까지 총 45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스텝다운형은 일정 기간마다 기초자산을 평가해 그 가격이 미리 정해놓은 기준선 위에 있으면 수익금을 지급하고 청산되는 구조를 말한다. 기준선은 기간이 경과할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한 구조로 변경된다.
하이파이브형은 일정 기간마다 기초자산을 평가해 그 가격이 미리 정해놓은 기준선 위에 있을 때 수익금을 지급하고 조기에 청산되는 구조로, 기준선은 각 기간마다 똑같은 대신 일반적으로 스텝다운보다 기준선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 중 ‘미래에셋 제8751회 스텝다운형 ELS’는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개월, 12개월), 85%(16개월, 20개월, 24개월), 80%(28개월, 32개월)이상이면 연 8.01%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01%의 수익을 보장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만 편입 가능한 하이파이브형 ELS도 연 8%에 출시했다.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만기는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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