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8일 에스엠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룹 NCT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엠은 EXO의 높은 활동 모멘텀과 하반기로 예상되는 중국의 콘서트 티켓 세일즈 모델의 단계적 도입, 오는 9~10일 데뷔하는 NCT 등을 통해 동방신기·슈퍼주니어의 입대로 인한 실적 공백을 상쇄해 나갈 것”이라면서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물적분할을 통해 경영효율화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은 710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94% 증가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는 지난해 코엑스 아티움과 SM C&C의 기저효과 때문”이라면서 “코엑스 아티움은 아티스트들의 ‘The AZIT’ 콘서트로 일 트래픽이 4000명까지 올라왔으며, SM C&C는 지난해 4분기 드라마 객주 관련 비용 20억원을 선반영한 데 따른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페이스북은 빠르게 모바일 동영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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