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들이 ‘108배 염주 꿰기 체험’을 하며 한국의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창건해 불교 성지로 신성시되고 있는 천년고찰 월정사에서 진행했다.
국보 제48호 ‘팔각 구층석탑’과 보물 제139호 ‘석조보살좌상’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월정사는 명상마을과 성보박물관 등을 새롭게 조성,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문화적 메카다.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은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월정사 주위를 지키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전나무 숲길 걷기 명상 ▲108배 염주 꿰기 체험 ▲예불 등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와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오펙(이스라엘) 씨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자연스레 힐링하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DMZ투어
한편 KEB하나은행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지난 2011년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전국 123개 사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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