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종합기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양물산기업이 재무적투자자로 유암코(연합자산관리)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낙점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양물산기업은 총인수가 600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400억원은 유암코와 키스톤PE가 프로젝트 펀드를 구성해 조달하기로 했다. FI들은 향후 국제종합기계의 기업공개(IPO)나 매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 펀드 규모는 500억~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암코는 은행권이 공동 출자한 부실채권 전문 투자회사였지만 지난해 구조조정 업무를 새로 부여받고 기업개선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법정관리 중인 동부건설 인수전에도 참여했다. 동국제강은 재무 개선을 위해 올 들어 자회사
[강두순 기자 /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