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3월 갤럭시S7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오는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6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 3월 판매량이 전작 갤럭시S6보다 25%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애플 아이폰6S 판매가 약해진 시점에서 갤럭시S7은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이 1200~1300만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 매출액을 전 분기보다 7.7% 늘어난 5
그는 “환율 하락과 스마트폰 경쟁확대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 등 악재가 있지만 갤럭시S7 효과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반도체총괄과 DP총괄의 호조 등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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