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권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씨티은행의 ‘씨티 자산관리 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례로 직장을 다니고 있는 황필원(42) 씨는 예·적금은 급여이체가 되고 있는 A은행, 펀드는 접근성이 좋은 B은행, 생활자금을 운영하기 위한 카드결제 계좌는 C은행의 입·출금 통장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 은행에 거래하다 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모든 자산을 한 곳으로 모으려고 결심한 황 씨는 시중은행의 다양한 혜택들을 찾아본 후 ‘씨티 자산관리 통장’을 선택했다.
은행 거래 실적이 5000만원 미만이면 연 0.1%의 금리가, 5000만원 이상 2억원 미만이면 연 1.4%의 금리를 제공한다. 10억원 이상이면 연 1.7%의 금리가 적용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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