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종합제조업체인 아스트는 중국 AVIC 선양(Shenyang Aircraft Corporation)와 약 15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7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캐나다 완제기 제조전문업체인 봄바르디어 C-시리즈 기종의 좌석레일· 기계부품에 대한 단독 공급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0
회사 측은 “거래선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도 그 일환”이라면서 “특히 중국의 항공기 산업은 크게 성장하고 있어 아스트는 중국 업체와 지속적인 우호 관계 유지 및 추가 수주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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