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현대상선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기업구조조정 속도전을 강조하자 현대상선 주가가 또 신저가를 찍었다.
1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75원(3.65%) 내린 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현대상선 주가는 19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유 부총리는 “해운사 구조조정이
이는 현대상선이 외국 선주들과 진행 중인 용선료(선박 대여료) 인하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법정관리로 갈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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