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2일 출범한 새로운 노조 집행부와의 합의점을 모색하며 성과중심 문화 도입에 속도를 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유재훈 사장을 중심으로 노조 집행부와 수시로 협의를 진행해 성과중심 문화 도입을 위한 물꼬를 틀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성과중심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적인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수립했으며, 이를 보수·인사·평가·교육 등 세부분야별로 구체화하기 위해 외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직원 설명회, 부서별 워크숍, 사내게시판 등을 통해서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예탁원은 오는 9월말까지 세부방안을 수립해 올해 말까지 세부사항이 반영된 규정개정과 시스템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성과중
[매경닷컴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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