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5일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와 관련해 예약상담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내집연금 3종세트는 고령층의 가계부채 감축 등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의 주택연금 전환, 보금자리론과 연계한 주택연금, 저소득층 우대 주택연금으로 구성된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주택연금에 가입할 경우 연금 일부를 일시 인출해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남는 자금으로 연금을 받는 구조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주택금융공사는 보다 편리한 내집연금 3종세트 상담과 신청접수를 위해 예약상담제와 금융기관 사전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예약상담제는 사전에 상담시간을 지정하고 약속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상담을
금융기관 사전상담은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경남, 전북, 광주, 제주 등 12개 은행 점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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