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산·학·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 중소·중견기업 60개사를 신규로 발굴해 총 20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력 아래 현재 13개사를 공동 발굴해 520억원을 신규로 지원했고, 2분기에도 약 20개사에 600억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산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기여하고 권역별 전략산업이 핵심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8월 울산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