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주택업계 CEO워크숍을 열었다.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 |
지난 2013년에 이어 만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는 주택업체와 금융기관 CEO와 임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공사로 전환된 HUG의 새로운 업무와 보증상품에 대한 안내, 주택업체들과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주택협회 경재용 회장은 축사를 통해 “주택업계도 HUG와 금융권 등 업계관계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생과 연착륙의 길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김문경 회장도 “오늘 행사를 통해 주택업계와 금융기관 상호간 정보교류가 확대되고 상호협력이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주택업계·금융기관들과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불확실성이 높은 주택시장 특성상 항상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주택업계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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