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잠정실적보다 양호한 확정실적과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에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3000원(1%) 떨어진 12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7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6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9조7823억원으로 5.65% 늘었고, 당
삼성전자는 또 보통주 130만주, 우선주 32만주를 취득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2조336억8000만원이며, 소각을 위한 자사주는 오는 29일부터 7월2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