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개관한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모델 하우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에 공급하는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했다. 총 399가구(일반 분양 222가구) 규모의 작은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날 많은 관람객들이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섰다. 내방객들은 분양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며 분양 도우미들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길음뉴타운이 속한 성북구는 서울에서 가장 전세가율(83.7%)이 높은 곳이다. 그 가운데 롯데캐슬 골든힐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550만~1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84㎡의 평균가는 5억2600만원으로 주변 다른 단지에 비해 경제적이라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전세가율이 치솟고 있는 성북구에서 ‘롯데캐슬 골든힐스’ 분양 기회를 잡아볼만 하다.
정릉 언덕 위에 자리한 이 단지는 ‘골든힐스’라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북한산, 북악산 바로 보일만큼 전망이 좋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경전철 우이신설선 정릉삼거리역(예정) 역세권이며 길원초, 북악중, 대일외고, 계성고 등이 가까워 교통·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이마트, 길음시장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실내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주방 키큰 인출망장, 양념망장 등 수납 공간을 늘렸고 사용자 키에 따라 작업할 수 있도록 조절형 주방 가구를 배치했다. 안방의 화장대는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웰스타일링형(화장대+의자 구성)과 퀵스타일링형(화장대+수납 공간)으로 구성했다.
최익주 분양 소장은 “399가구 규모로 공급 가구는 적지만 여러 강점을 가진 알짜배기 단지”라며 “가격, 주변 환경, 교통 등 여러 좋은 조건들로 인해 높은 청약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8~20일 진행한다. 모델 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70-8번지에 마련됐고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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