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차단 소재 전문기업 솔루에타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16년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제고와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구 히든챔피언)를 선정·지원해 오고 있다.
솔루에타는 지난 2014년 라이징스타(히든챔피언)로 첫 선정된 이후 전자파 차단 소재 분야에서 단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해당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코스닥시장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승격되며 재무적 안정성· 수익성까지 인정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솔루에타 박동원 대표는 “2016년도는 자동차 부품시장 진출과 중국 등 신규 해외 거래선 확보로 전파흡수체의 의미있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장 선도 기술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로 소재 분야 글로벌 강자로 지속 성장하
솔루에타는 전자파 차단소재의 개발·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1위 기업으로 전도성테이프, 전도성쿠션, 전파흡수체 등 전자파 차단소재를 개발해 스마트디바이스와 각종 IT기기를 제조하는 삼성, 애플, LG 등 글로벌 기업들에게 주로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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