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발표에도 기관은 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6.41%(▲8.26 +0.42%) 코스닥은 698.66p(▲8.39 +1.22%)를 기록했다.
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8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으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2만9250원(▼750, -2.50%)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심사 청구 기업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과 항체 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이 각각 3만7000원(▼500, -1.33%), 3만8000원(▼750, -1.94%)으로 동반 하락했다.
또한 기타 사업지원 서비스업 코엔스와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각각 1만3200원(▼200, -1.49%), 4만7500원(▼250, -0.52%)으로 하락하며 IPO 관련 주들이 약세로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91만5000원(▼25000, -2.66%)으로 7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멈췄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3만9750원(▼250, -0.62%)으로 소폭 밀려났으며,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9250원(▼250, -1.28%)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600원(▲300, +6.98%)으로 급등하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고,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도 1만8250원(▲750, +4.29%)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임플란트 전문업체 메가젠임플란트와 덴티스가 각각 2만7150원(▲150, +0.56%), 1만5500원(▲250, +1.64%)으로 동반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5000원(▲150, +1.01%)으로 약 한달 동안 이어지던 하락세가 멈추며 반등했고,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3900원(▲50, +1.30%)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으나,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과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7500원(▼100, -1.32%), 5만8000원(▼1000, -1.69%)으로 동반 하락했다.
그 밖에 화장품 도매업체 카버코리아가 7만1000원(▲500, +0.71%)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나,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6만원(▼1000, -1.64%)으로 사흘째 하락했으며,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1000원(▼750, -3.45%)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