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화장품 전문 기업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린 아이오케이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아이오케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잉글우드랩의 지분 24.03%를 보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해 잉글우드랩의 신주를 취득했고, 잉글우드랩은 아이오케이(당시 포인트아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잉글우드랩은 현재 아이오케이 지분 16.0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아이오케이는 잉글우드랩의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화장품 부문 신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미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인정받은
아이오케이의 액면분할 주권 변경상장으로 거래가 정지된 아이오케이는 오는 25일 매매거래를 재개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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