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아이진에 대해 내년 당뇨망막증 치료제 ‘EG-Mirotin’의 기술 이전을 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G-Mirotin의 유럽 임상이 유럽에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 2a상이 종료될 예정”이라면서 “당뇨망막증 치료제가 없어 치료 효과 입증 시 내년 기술 이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진의 후속 임상에도 주목했다. 그는 “욕창 치료제 EG-Decorin이 한국에서 165명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종료할 예정”이라면서 “욕창 1~2기 환자 대상 환부 연고 제형을 개발하
이어 “아이진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EG-HPV 한국 임상 2상도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 백신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인 신흥국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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