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골프클럽 휘닉스스프링스가 지난 25일 경기도·이천시로부터 퍼블릭 전환 승인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광그룹 계열이었던 휘닉스스프링스CC는 지난 2월 BGF리테일이 인수한 이후 퍼블릭 전환을 준비해왔다.
업계에서는 퍼블릭 전환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단기간 내에 모든 회원들의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서, 인수 3개월 만에 퍼블릭 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휘닉스스프링스CC(파72·7271yd)는 세계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자로 꼽히는 짐 파지오에 의해 설계된 명품 골프장으로 최근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가 개통되면서 서울 강남에서 45분만에 닿을 수 있을 만
오정후 휘닉스스프링스CC 대표는 “퍼블릭 전환을 통해 그 동안 회원제로만 운영돼던 클럽을 대중에게 오픈하게 됐다”며 “수도권에서 가장 뛰어난 접근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앞으로 많은 골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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