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은 재건축이 많은 곳이다. 방배 5, 6, 7구역과 13, 14, 15구역. 그리고 경남아파트, 삼익아파트, 신동아아파트 등 많은 지역에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투자의 손길도 끊이지 않는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다지만 방배동 부동산 시장은 연일 활력이 넘친다. 이 지역에서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하우스 내방역점 오순미 대표를 만나 방배동 일대 부동산 전망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 스마트하우스 내방역점 오순미 대표가 백석공인중개사의 마스코트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방배동도 주택임대관리 수요 많아질 것
“방배동은 단독주택, 자가관리가 많고 빌라마다 세대별 분양이 되어있어서 주택임대관리 수요가 아직은 미비한 수준입니다”
오순미 대표는 방배지역의 주택임대관리 수요가 당장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재건축 해제구역을 중심으로 수익형부동산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추후 전망은 밝다고 진단했다.
방배동 지역에 투자하는 임대인들도 강릉, 광주, 포항, 부산, 제주 등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거리가 멀어 직접관리가 힘든 임대인들이 주택임대관리를 맡길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또 연로한 나이로 직접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개인 여가시간을 확보하고 싶은 임대인, 직장일로 시간이 부족한 투잡형 임대인들도 주택임대관리의 주요 수요층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하우스 내방역점,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다
오순미 대표는 10년이 훌쩍 넘는 부동산경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고객을 대했다. 이런 성실함이 입소문으로 이어져 임대인들 사이에서 평판이 좋다.
오 대표 사무실의 마스코트인 핑크색 튜닝차량도 방배동 일대에서 알아주는 명물이다. 사람들이 지나가는 핑크색 차량만 봐도 자연스럽게 스마트하우스 내방역점을 떠올린다고 한다. 그만큼 지역사람들에게 오 대표가 호감을 얻고 있다는 증거다.
남 앞에서 늘 겸손한 오 대표지만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만은 남달랐다. 그는 방배동 일대의 주택임대관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임대인들을 대신해 공실관리, 연체관리, 시설관리, 세무·행정, 임차인 민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노후 된 주택이 많은 만큼 향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수익형부동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오순미 대표의 꿈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 대표는 스마트하우스 내방역점을 글로벌 부동산기업으로 키우겠다는 큰 뜻을 품고 있다.
“FTA시대를 맞아 국내 부동산 시장도 외국에 개방되었습니다. 미국, 일본의 부동산업체들이 국내로 진출하고 있죠. 이제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오 대표는 작년에 공인
앞으로 스마트하우스 내방역점(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922-17 102호 / 백석공인중개사사무소)이 이끌어갈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 시대를 기대해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