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일 SK텔레콤에 대해 당분간 연결실적이 별도실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상반기) 계열사의 사업적 시너지를 위한 변화가 비용을 유발시켜 연결수익이 별도보다 못한 상황”이라며 “변화 초기에 추진할 수 있는 사업적 결정으로서 한두 해 정도 마케팅 경쟁을 진행할 수 있겠지 경쟁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수합병 심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6개월째 지속됐다”며 “하반기에는 인수합병도 어떤 식으로든 결정이 나올 전망이기에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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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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