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LPG 플랜트 건설 공사 현장 위치도 |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회사 위카(PT. Wijaya Karya)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발주처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으며, 오는 8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 플랜트 건설 공사는 인도네시아 자바 서쪽에 위치한 탄중세콩(Tanjung Sekong) 지역에 LPG 저장탱크 2기와 송출설비, Jetty 및 부대시설 새로 짓는 공사로, 총 계약금액 1억4000만 달러 중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약 7000만 달러(한화 약 820억원)다.공사기간은 약 36개월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전 공정에서 설계와 구매, 시공을 담당하며, 주요 공사 공종인 저온저장탱크의 경우 설계, 구매, 시공과 함께 품질관리, 시운전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LNG 저장탱크 공기단축 신공법과 초대용량(Net 27만m3) 저장탱크 기술개발 등 관련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LNG 플랜트 분야의 세계적인 설계·구매·시공 기업(EPC)으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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