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브렉시트 불안으로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며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1.99p(▼16.84, -0.86%) 코스닥은 680.25p(▼14.41, -2.07%)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렸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경쟁률 850.46:1로 마감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4만3000원(▲1000, +2.38%)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심사청구 기업인 기타 사업지원 서비스업체 코엔스가 1만2250원(▼250, -2.00%)으로 사상 최저가에 근접했다.
또한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3만5000원(▼500, -1.41%)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제이더블유생명과학이 각각 5만5500원(▼250, -0.45%), 3만9350원(▼150, -0.38%)으로 동반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2만5000원(▼2500, -0.30%)으로 5주 최저가를 나타냈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5500원(▲500, +1.43%)으로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7750원(▲100, +1.31%)으로 보름 만에 반등세를 나타냈고,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1만3000원(▲150, +1.17%)으로 올랐고,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250원(▲350, +3.54%)으로 1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300원(▲50, +1.18%)으로 8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0만5000원(▼2500, -2.33%)으로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그 밖에 3D 그래픽 기술 R&D 기업 에프엑스기어가 5만5850원(▲850, +1.5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가 6600원(▼300, -4.35%)으로 어제 급등 분에서 조정 받았으며,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와 화장품 원료업체 바이오제닉스가 각각 1만9500원(▼500, -2.50%), 8000원(▼250, -3.03%)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