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감도 |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 축구장 250개와 맞먹는 181만㎡ 규모로 조성되는 충북권 최대 산업단지다. 총 사업비 2510억원이 투입된 민관합동 개발사업으로 시공 주관사인 SK건설과 충주시 지분율은 각각 47%와 20%다.
현재까지 롯데칠성음료, 무학소주, 기아자동차 등 9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마쳐 43%의 분양률을 기록중이다. 오는 9월에는 산업단지 내 33만㎡에 달하는 외국인투자지역 계약이 있을 예정이다. SK건설은 올해 말까지 80~90% 수준의 분양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서울~부산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충주~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세종~원주간 충청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다. 청주국제공항과도 40분 정도 떨
충주댐의 풍부한 용수와 전력 수급으로 이미 준공된 충주 첨단산업단지·기업도시와 함께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관행 SK건설 현장소장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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