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공단과 국내 민간업체가 동남아시아 최장인 말레이시아 ‘페낭2교’에 대한 안전진단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페낭2교 안전진단사업은 총연장 24km에 이르
는 페낭2교 중 사장교 형식의 475m 특수구간에 대한 안정성을 정밀 진단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39만달러 규모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9년 12월까지다. 안전진단에는 드론을 활용한 교량 형상 계측과 광섬유 기반의 스마트 센싱 손상감지 기술 등 국내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