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계열사 경보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경보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050원(18.05%) 오른 1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경보제약은 최근 아산공장 내 무균 GMP(우수식품·의약품에 대한 제조·관리의 기준) 생산설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보제약은 지난 2월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세프트리악손
세프트리악손은 폐렴·기관지염 등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원료의약품으로 경보제약이 일본·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대표 품목이다.
경보제약은 이번 FDA승인으로 세프트리악손의 미국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