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CJ E&M에 대해 현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수준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확정 이후 CJ E&M의 주가는 급락해 최근 한 달간 절대수익률은 -10%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기업공개(IPO) 예정인 넷마블 주식 가치를 현재 시가총액에서 차감할 시 전사 영업가치는 1조원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2분기는 매출액은 3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25% 감
이 연구원은 “4분기 IPO예정인 넷마블은(지분 31% 보유) 일본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M/S)확대로 2분기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IPO 이후 시총 5조원 이상은 무난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