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유럽증시가 브렉시트 충격에서 조금 진정되자 외국인들이 4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코스피는 1,956.36p(▲20.14, +1.04%) 코스닥은 669.88p(▲10.58, +1.60%)를 기록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째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8일 수요예측 예정인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4만5750원(▲2000, +4.57%)으로 어제 하락 분을 일부 만회했으나, 심사청구 기업인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파멥신과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각각 3만4250원(▼1250, -3.52%), 5만4000원(▼1750, -3.14%)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반면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3만9500원(▲500, +1.28%)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과 반도체 장비 개발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각각 3만4100원(▲100, +0.29%), 1만6350원(▲100, +0.62%)으로 동반 상승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6만1000원(▲1000, +1.67%)으로 사흘째 강세를 나타냈고,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1100원(▲250, +2.30%)으로 하락 하루 만에 다시 올랐으며,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0만2500원(▲1000, +0.99%)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또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3500원(▲500, +2.17%)으로 올랐으나,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5600원(▼250, -4.27%)으로 하락 폭을 넓혀갔고,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1만2200원(▼200, -1.61%)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그 밖에 LED조명 및 실리콘 렌즈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4100원(▲150, +3.80%)으로 반등했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2만9800원(▲100, +0.34%)으로 소폭 올랐다.
하지만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5000원(▼500, -1.41%)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삼성 계열 정보보호업체 시큐아이가 2만4250원(▼250, -1.02%)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7850원(▼150, -0.83%)으로 5주 최저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