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4일 롯데칠성에 대해 단기적으로 영업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2분기 롯데칠성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6454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495억원으로 전망했다.
음료 부분 매출액은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수와 탄산수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커피, 다류 등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주류 부문의 경우 지난해 ‘순하리’의 매출확대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최근 소주시장 축소, 맥주시경 경쟁심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할 전망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 부문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에 따라 주류 시장과 해외 시
이어 “향후 펀더멘털 개선과 관련된 모멘텀이 발생할 경우 주가 상승 여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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