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오는 3분기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로 인한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3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소폭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오는 8월부터 오랜 기간 준비했던 모바일게임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상승 사이클로 진입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체개발인 ‘리니지RK’는 한 차례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이후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의 첫번째 스타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양호한 CBT 결과를 공개한 스네일게임즈의 ‘리니지2:혈맹’도 양호한 반응을
안 연구원은 “이외에도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아덴의 새벽’과 4분기로 예상되는 최대 기대작 ‘리니지M’ 등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출시 빅 사이클을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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