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테이 설문조사 결과 (자료=갤럽,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수도권과 4대 광역시 1000명(30∼50대 세대주와 세대주의 배우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테이 정책 인식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뉴스테이 정책을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49.4%에 달했고, ‘뉴스테이 정책에 대해 호감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3.2%였다. 이는 작년 조사 때보다 각각 21.2%포인트, 8.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뉴스테이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은 14.3%에 불과했다. 무응답과 보통이 42.5%였다.
정책 도입 2년 만에 인지도가 절반에 육박한 것은 정부 정책으로는 이례적인 수준이다.
입주의사 여부를 밝힌 응답자의 47.1%가 ‘뉴스테이에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임차가구 거주 응답자들 중 입주의향을 보인 비율은 67.5%이나 됐다.
뉴스테이의 장점(중복 응답 허용)으로는 ‘희망할 경우 8년까지 장기 거주 가능’, ‘연 5% 이내로 임대료 상승제한’, ‘청약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입주가능’ 순이었다.
또 뉴스테이가 제공하는 주거서비스 선호도(중복 응답 허용)는 ‘국공립 어린이집, 베이비시터(보모) 서비스 등 보육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등 운동시설, 카쉐어링 서비스 등 생활 편의 서비스’, ‘응급콜, 24시간 보안 서비스 등 안전 서비스’ 순으로 높았다.
마지막으로 ‘뉴스테이가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한 비율은 41.7%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인 21.6%의 2배에 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뉴스테이의 주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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