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사진제공: 동문건설] |
동문건설은 오는 15일 총 5개 블록 중 3개 블록 280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로,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 등 중소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셀링포인트는 엄마를 위한 차별화된 설계다. 동문건설 측은 ‘맘스 특화설계’는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성 입주민들을 위해 여유롭고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맘스 특화설계'로는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이 있다. '맘스아카데미'는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하는 공간 및 프로그램이다. '맘스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 '맘스사우나’는 육아와 가사로 인한 피로를 덜기 위한 여성들을 위한 사우나 공간으로 조성·운영된다.
또한 주부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구 밖에서도 조명과 냉·난방, 화재감지 등의 통합제어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가구 내 기본으로 제공하는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의 제휴된 가전 제품까지 스마트폰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단지 안에서 자녀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키즈캠핑파크'와 '어린이 물놀이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평택 최초로 지구 내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그대로 옮겨오는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교육비로 강남 학원에서 활동하는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 그대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동문건설은 가구당 1명의 자녀에게 2년 간 학원비 50%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교통호재도 단지의 가치제고에 일조할 전망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입주 시기에 맞물려 평택시 내 대형 교통호재가 실체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가칭)은 물론,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노선까지 개통돼 평택에서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신촌지구는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서 오는 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