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가 분양대행을 맡은 대림산업의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이 지난주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89.54대1로 올해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동아건설이 1순위 청약접수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또한 세종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평균 201.71대1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7월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 대출 보증 제한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운도 작용했지만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고 분양 전략을 잘 짰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도 도우아이앤디는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대행을 맡아 주택업계 역사를 새로 썼다. 총 6725가구 규모로 국내 최대 단일분양 기록으로 한국기록원에 정식 등재됐다. 분양 가구 수가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등록된 것도 처음이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용인 한숲시티 계약률도 75%에 달한다.
차기 프로젝트는 올해 최대 단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4567가구 규모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다. 평택 신촌지구 A1~5 총 5개 블록에 조성되는 미니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