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2분기 실적 개선과 중국 진출 성과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CJ E&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6% 오른 7만3800원에 마감했다. 우선 드라마 광고 매출의 증가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382억원,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와 4.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오해영' '디어 마이 프렌즈' 같은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광고 매출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 중국 진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수익에 반영될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