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2일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 계단식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6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태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성장한 1조2300억원, 영업이익은 7.2% 감소한 1634억원을 기록했다”며 “급등된 6월 아연 가격은 7월 판가로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3분기 실적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그는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966억원으로 전망하며 연말로 갈수록 계단식 실적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실적 증가는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금속가격 상승 지속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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