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분기 확정 실적으로 매출 50조 9400억원, 영업이익 8조 1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94%, 전분기 대비 2.32%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8.06%, 전분기 대비 21.99% 개선됐다.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갤럭시S4’가 출시된 지난 2013년 2분기 9조5300억원에 이은 역대 두번째 2분기 실적이다.
사업부문 중 ‘갤럭시S7’를 포함한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이 매출 26조5600억원, 영업이익 4조3200억원을 기록,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CE(소비자가전) 부문은 SUHD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로 매출 11조5500억원, 영업이익 1조300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 내 반도체 사업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원, 2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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