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용접기술 교육센터’ 1기 졸업생들이 한대희 상무(첫째 줄 왼쪽에서 두번째)등 임직원들과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말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서 ‘용접기술 교육센터’ 1기 교육생 5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프로젝트 한대희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1기 졸업생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용접기술 교육센터’를 수료한 투르크메니스탄인 교육생 전원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 협력업체에 채용됐고, 현대엔지니어링의 투르크메니스탄 프로젝트 현장에서 전문 용접공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5월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정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플랜트 용접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용접기술 교육센터’를 열었다. 또 8월 1일부터 2기 교육생 50명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중이다.
용접·비계공 등 특수기능 직군 인력의 현지 동원을 원활히 해 프로젝트 적기 준공과 후속 프로젝트를 대비한 기능 인력 사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앞으로 교육 분야를 전기, 계장 등으로 확장해 단순 기능직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직을 양성하고, 후속 현장까지 고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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